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00/비판 (문단 편집) ==== 우주세기의 '뉴타입'과 비교 ==== 더블오 세계관의 인류는 기본적으로 뇌양자파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 이노베이터의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상황[* 이미 솔레스탈 비잉 뿐만 아니라 [[인혁련]] 같은 지구권의 주도 세력들도 인간이 내제하고 있는 뇌양자파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극장판에선 [[이노베이터]]가 아니라 단순 뇌양자파 소질이 높은 사람들도 [[ELS]]의 뇌양자파 절규를 들으면서 고통스러워한다.]이며 GN입자나 솔레스탈 비잉은 단지 그 진화로의 과정을 촉진하는 것에 가깝다는 면에서 토미노 본인이 스스로 생각한 인류는 장차 시대가 지나면서 새로운 신인류로 진화할 것이라는 사상과 유사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추측성 서술이 아니라 토미노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뉴타입론을 포기한 적이 없고 이에 대해 스스로도 인터뷰로 말하기도 했다. [[뉴타입]] 문서 참고. 단, 토미노는 전쟁을 통해 사람이 달라지는 것은 묘사했을지언정 더블오처럼 인위적인 촉진론은 이야기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전쟁이 반복되면 반복될 수록 뉴타입들은 피폐해짐을 반복하며 세상은 수백년 동안 바뀌지 않는다고 묘사한다.] 또 더블오 역시 최종적으로는 [[데카르트 샤먼|온갖 오해가 사라지고 직접적으로 소통할수 있는 것만으로는]] [[아리 알 서셰스|갈등이 사라지지]][[라일 디란디|않으며]], 그 이전에 [[ELS|문화나, 지역적인 혹은 언어적인 이유로 애초부터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도 있고, 마지막으로 [[리본즈 알마크|그 기술이 올바로 사용되리라는]] [[알레한드로 코너|보장이 없기에]] 중요한 것은 모두의 노력이며 스스로의 의지로 [[마리나 이스마일|서로를 알아가려 노력하고 상호간의 유대감과 공통점을 형성해 나가는]] [[어뉴 리터너|기존의 방법 역시 옳다]]는 작품 해석이 있다. 단, 우주세기와 다른 것은 결국 최종적인 해결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우주세기의 [[뉴타입]] 역시 서로 소통할 힘을 지녔으나, 그들 역시 서로를 증오하고 싸움을 반복하였다.''' 당장 카미유만 해도 하만 칸의 심리에 접근하여 그녀를 이해하려 시도했지만, 하만은 강한 자아 때문에 카미유의 접근을 거부했고 아무로와 샤아는 서로에 대해 얼핏 잘 이해한것처럼 보여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대립한다[* 사실 역습의 샤아 마지막을 보더래도 샤아의 라라아에 대한 집착을 아무로는 결국 이해하지 못했다는것이 드러난다. 또 아무로의 대사에서도 나오지만 샤아의 '타인(인간)을 깔보는 태도'를 아무로는 결코 이해하고 용납하지 못했다.], 그게 오히려 서로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 더블오에서는 이 주제를 극명하게 드러내는것이 데카르트 샤먼외에도 라일, 서셰스의 전투에서도 주제를 드러낸다고 할수 있다.] 결국 이는 뉴타입이 소통을 위해 진화한 인류가 아닌, 단순히 격추수가 높은 슈퍼 에이스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되었다. 토미노옹이 Z건담 이후 뉴타입이 실패한 개념이라고 말한 이유는 [[건덕후]]들이 뉴타입을 단순히 [[우주괴수]]로만 받아들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는 유니콘에서도 [[카디아스 비스트]]가 언급하는 문제점이다.] 신인류가 되어서도 결국 소통에 실패하고 미쳐버린 카미유를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우주세기의 경우엔 이렇게 카미유의 말로처럼 현실이 시궁창이라도 결국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제를 내세웠다, 이는 기본적으로 토미노의 뉴타입이 단순 초능력자라기보단 인간의 새로운 가능성, 신인류로서의 측면을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역습의 샤아의 대립구도만 봐도 카미유가 미친 이후 인간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는 샤아(그런가, 하지만 이런 따듯한 마음을 가진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 vs 그럼에도 인간을 긍정한 아무로(알고있어, 그러니까 사람이 가진 마음의 빛을 보여줘야 하는거야!)의 구도이며 샤아가 거의 완전한 악역이 되면서 아무로의 의견에 힘을 주는 모양새이다. 더블오의 경우 단순히 뉴타입이나 이노베이터같이 인간의 가능성이 실현된 신인류가 되는 것뿐만이 아닌, 서로 이해하고 서로간의 공통점을 공유하고 공감하면서하고 그 경계를 넓혀나가는 노력 역시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세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재평가되는 경우가 바로 [[데카르트 샤먼]]. 처음에는 대체 왜 나와서 뜬금없이 죽느냐는 식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현재는 이는 단순히 이노베이터가 되는 것만으로는 서로 이해할 수 없고, 설령 이해했더라도 서로간의 공유하는 지점이 없는한, 소통과 대화, 화해의 의지가 없는한 오히려 그것이 강한 적대감으로 이어진다는 주제를 부각시키는 연출이었다는 식으로 받아들인다. 더블오에선 인간의 소통과 이해를 주제 포인트로 잡고 인간의 가능성이 구현된 신인류가 될 지라도 상호이해와 서로간의 공감점 형성은, 대화의 가능성은 인간 스스로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더 주목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노베이터론은 우주세기의 주제에 더블오 나름대로의 해석을 가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